[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서지영이 자신을 언급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지혜가 쿨하게 러브콜을 보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사강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결혼 15년차 사강의 남편은 god, 박진영 등의 댄서 출신. 사강은 남편이 흥이 너무 많다며 "매일 늦고 매일 논다. 뭘 하는지 모르겠다. 부부가 둘 다 술을 못 마시는데 뭘 하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답답해했다.
사강의 남편은 이모부 환갑잔치에서도 마이크를 차지하고 박지윤의 '성인식' 무대를 펼쳤을 정도. 하지만 집에서는 누워만 있는다며 "하도 누워 있어서 서재 소파를 버렸는데 거실에 눕더라. 그래서 거실 소파도 버리고 이불 생활을 했다. 집안 침대를 다 버렸다"고 밝혔다. 이에 이현이는 "누울 데가 없어서 나가시는 거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사강은 서지영과 절친이라고. 서지영의 언급에 이지혜는 바로 관심을 보였다. 사강은 "'동상이몽2' 출연 전에 서지영이랑 통화를 했는데 (이지혜) 얘기를 하더라. '이지혜 씨가 정말 잘 살았나 보다'라는 걸 문재완 씨를 보고 느꼈다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서지영이) '동상이몽2'에 나올 생각은 없냐"고 물으며 "와주면 너무 좋은데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그래도 나와주면 너무 좋다"고 서지영에 '동상이몽2' 러브콜을 보냈다.
세무사 사무실 확장을 앞두고 있는 문재완은 입주까지 기간이 남아 집에 물건들을 가져와야 했다. 집에 자리가 없어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사무실 물건들을 중고로 팔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옷, 모니터 등을 내놓은 문재완은 "명품백도 팔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이지혜의 C사 가방을 꺼내 들었다. 이에 이지혜는 "이 가방을 사줄 만한 거물급 언니가 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지혜의 '거물급 언니'는 이혜영. 이지혜의 바람과 달리 이혜영은 "물욕이 없다"고 물건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재완은 연예인과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말했고 이혜영은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라고 좋아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혜영은 "남편과 프랑스 깐느를 간 적이 있다. 고소영 장동건 부부랑 우리 부부가 같이 초대를 받았는데 우리 남편이 제작자인 줄 알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포스가 있으신 거다. 우리는 남편이 매니저인 줄 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혜영의 남편은 아이비리그 출신 사업가. 이혜영은 남편이 영어를 잘해서 오히려 불편할 때가 있다며 "주위에 영어 쓰는 사람이 많다. 남편이 영어를 하니까 사람들이 나도 영어를 잘 하는 줄 아는데 하나도 못한다. 통역해달라 하면 (남편이) '별 얘기 아니야'라고 한다. 누가봐도 재미있어 보이는데. 열이 받아서 상상력이 늘었다. 저 사람들은 무슨 얘기를 할까, 저 사람은 왜 저 음식을 시켰을까를 상상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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