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워맨스' 차예련이 주상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오연수, 윤유선, 이경민의 모임에 합류한 차예련의 모습이 담겼다.
차예련은 이경민, 오연수와 평소에 친하게 지냈지만 윤유선과는 처음 보는 자리였다. 이경민과 오연수는 차예련의 싹싹함, 요리 실력 등을 언급하며 칭찬했고 윤유선도 차예련에 바로 마음을 열었다.
이경민과 오연수가 잠깐 자리를 비워도 윤유선과 차예련은 어색한 듯 다정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윤유선은 "일단 딸 인아랑 얼굴을 트자. 나도 인아 봐줄 수 있다. 우리 자주 보자"고 했고 차예련은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예련은 "그래도 너무 대선배님이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까 제가 후배로서 말을 조심스럽게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윤유선은 차예련과 주상욱의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두 사람은 작품에 함께 출연한 뒤 1년간 연애했다. 차예련은 "남편이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뜻밖의 이야기를 했다.
차예련은 "저는 이 오빠가 아니라도 안정적인 결혼을 하고 싶었다. 결혼 안 할 거면 헤어지자 했더니 한 두 작품만 더 하고 하면 안 되냐더라. 그래서 헤어지자고 하고 잠수를 탔다"며 "3일 동안 톡을 몇백 개를 보냈더라. 내가 안 읽으니까 그걸 캡처해서 문자로 보내더라. 그 노력이 되게 가상하더라"라고 떠올렸다.
그래서 전화를 받았다는 차예련. 차예련은 "전화를 3일 만에 받아줬더니 죽을 거 같다고 한 번만 살려달라더라"라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또 차예련은 아직 프러포즈를 안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윤유선은 "요즘은 결혼을 약속하고 프러포즈 이벤트를 하지 않냐. 굳이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오연수도 "결혼사진 왜 찍은 거야 싶다"고 공감했다.
이에 윤유선이 "리마인드 웨딩은 왜 찍었냐"고 하자 오연수는 "그것도 오빠가 하자고 해서 한 거다. 하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윤유선은 "우리는 프러포즈 같은 걸 안 해서 그런지 애들이 누가 결혼하자 했냐고 묻는다. 그럼 엄마가 하자고 했다고 한다. 사실 남편이 했다. '넌 내가 딱이야'라고 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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