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해 두산 베어스에서 20승을 거뒀던 라울 알칸타라가 중요한 순간 불펜 투수로 나왔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알칸타라는 10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서 4-4 동점이던 6회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을 기록했고 팀이 그대로 4대6으로 패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센트럴리그 2위를 달리는 한신은 1위인 야쿠르트와 2게임차 뒤져있어 맞대결에서 승리해 격차를 좁히려 했으나 오히려 늘어나고 말았다.
4-4 동점이던 6회초 한신이 무사 1,3루의 천금같은 기회를 놓친 뒤 6회말 알칸타라가 등판했다.
선두 8번 모토야마 히유우에게 좌전안타와 9번 대타 시마 모토히로의 희생번트로 된 1사 2루서 1번 시오미 야스타카가 중월 2루타를 맞아 1점을 내줬고, 이어진 1사 1,2루서 야마다 데쓰토에게 좌전안타를 얻어맞고 2점째를 허용했다.
한신은 이후 추격에 실패하며 4대6으로 패했다. 알칸타라는 패전투수가 돼 올시즌 3승3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한신은 71승7무54패, 승률 5할6푼8리를 기록했고, 야쿠르트는 68승16무45패, 승률 6할2리를 기록했다. 두 팀간의 승차는 3게임차가 됐다.
한신이 앞으로 11경기, 야쿠르트가 14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 야쿠르트는 이날 승리로 우승 매직넘버를 9로 줄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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