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최근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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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견 시 관계기관 신고 및 피해에 대한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전담하게 된다.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조치로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한 각종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지난 9월에는 인천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처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학대 피해아동 건강검진과 치료를 위한 거점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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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은 사회사업팀을 중심으로 한 원내 취약환자보호위원회를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취약 환자(학대 피해아동 등)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20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인천시 유공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학대 피해 사례 발생 시 신고자로서의 의무 뿐 아니라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을 회복하는데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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