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타인의 친절'(론 쉐르픽 감독)이 '담보'의 강대규 감독 연출, 배우 장나라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제작지원으로 지난 9월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강대규 감독과 장나라가 참여한 가운데 '타인의 친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2021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타인의 친절'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참여한 강대규 감독은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참여하면서 새삼 영화가 가진 정서적인 부분들이 더 세밀하게 다가왔다. 특히 한국어 더빙과 배리어프리자막에 장나라의 따뜻하고 친절한 음성해설이 만나, 마치 소설을 보는 듯한 감흥을 만들어 낸 것 같다.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을 통해 '타인의 친절'의 메시지를 더욱 느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연출에 참여한 소감을 전해왔다.
장나라는 "있는 그대로를 설명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 나에게도 큰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에 한 번 더 참여해보고 싶었다"고 처음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강대규 감독과 장나라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의 취지에 공감하고 재능기부 형태로 '타인의 친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타인의 친절'은 낯선 뉴욕에서 저마다 길을 잃은 여섯 남녀가 오래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 각자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조 카잔, 타하르 라힘, 빌 나이 등이 출연했고 '원 데이'의 론 쉐르픽 감독이 연출했다. '타인의 친절' 배리어프리버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배리어프리영화축제로 열리는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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