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한 차례 쉬고 디비전시리즈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휴스턴과 화이트삭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을 치를 예정이지만 비로 인해 취소됐다.
1,2차전을 휴스턴이 내리 잡은 가운데 11일 열린 3차전에서는 화이트삭스가 12대6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반격에 성공했다.
기사회생한 화이트삭스로서는 4차전 승리와 함께 끝장 승부로 끌고 가길 원하고 있다. 반면 휴스턴은 분위기를 내주면 안되는 입장이 됐다.
양 팀 모두 중요해진 4차전. 그러나 비로 인해 하루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경기 개최가 어려워졌고, 결국 하루 연기 됐다.
선발 투수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경기가 연기되기 전 화이트삭스는 카를로스 로돈을, 휴스턴은 호세 우르퀴디를 예고했었다.
로돈은 24경기에 나와 13승 5패 평균자책점 2.37으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의 기억은 좋지 않다. 지난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3차전에 구원 등판했지만, 아웃카운트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1안타 4사구 3개를 내주면서 2실점을 했다. 로돈으로서는 이번 무대가 가을야구 명예회복을 노린다.
화이트삭스는 로돈을 그대로 13일 열리는 4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반면, 휴스턴은 4차전 선발이 미정이다. 원래 나설 예정이었던 우르퀴디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8승 3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밟게된 포스트시즌에서는 8경기(선발 4경기)에 나와 25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1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4차전이 13일로 미뤄지면서, 5차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14일 경기는 휴식일로 됐다. 5차전은 휴스턴의 홈구장인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진행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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