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내가 여전히 맨시티의 핵심 자원이라는 것을 확신시켜줘."
라힘 스털링이 밝힌 재계약 조건이다. 지난 몇년간 맨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던 스털링은 올 시즌 잭 그릴리쉬 영입 후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는 올 시즌 단 4번의 선발 출전에 그쳤다.
이런 상황을 노려, 많은 클럽들이 스털링을 주시 중이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1월이적시장에서 임대로 스털링을 데려온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스털링을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스털링과 맨시티의 계약기간이 2년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스털링은 맨시티의 제안에 아직 이렇다할 답을 내놓지 않았다. 재계약 협상에 앞서 요구조건이 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은 '스털링이 협상에 앞서 자신이 여전히 과르디올라 감독의 중요 계획 안에 있는지 확신을 얻고 싶어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중용을 받는다면 잔류를, 그렇지 않다면 이적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최근 스털링은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며 조금씩 입지를 넓히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스털링의 활약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맨시티가 스털링의 요청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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