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산다라박과 방송인 박소현의 깡마른 몸매 유지 비법이 공개됐다.
11일 방송인 김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굿바이 비디오스타! 마지막으로 비스 식구들과 먹방 모음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숙은 이 영상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함께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마지막 대기실 풍경을 담았다. 녹화 마지막 날 대기실에 들어선 김숙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스태프들은 김숙을 위해 "숙이 언니가 계란 한 판 사면 29개밖에 없다면서요? 한계란 없어서"라는, 요즘 유행하는 일명 주접 멘트를 선보였다.
이어 김숙은 콩나물국밥으로 허기를 달래며 "'비디오스타'를 할 때 콩나물국밥과 함께 하곤 했다. 마지막 녹화는 웃으면서 하려고 한다. 나 질질 짜는 거 안 좋아하잖아"라며 애써 아쉬움을 달랬다. 또 '비디오스타'를 촬영하며 살이 많이 쪘다고 알린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비디오스타' 멤버들의 식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준비된 음식들을 거의 먹지 않는 산다라박과 박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산다라박은 바나나 한 개마저 다 먹지 못했고 박소현은 아침식사 대용인 아이스 바닐라 라떼 한 잔도 다 먹지 못했다. 다이어트 때문이었다. 산다라박의 몸무게는 38kg, 박소현은 47kg으로 두 사람 모두 굉장히 슬림한 몸매를 갖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은 점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산다라박은 떡볶이를 보고도 거의 건들이지 않았고 김밥 한 줄도 네 개를 집어먹으면 식사 끝이었다. 박소현 역시 과자와 치킨이 있어도 한입 깨물면 그게 식사의 전부였다. 김숙은 두 사람이 그럴 때마다 "그러면 내가 다 먹잖아 고마워"라며 남은 음식을 해치웠다. 살이 오른 게 납득이 가는 장면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영상 말미 "마음이 좀 이상하다. 멤버들은 다 울었다. 저는 끝까지 참았는데... 아무튼 슬프다.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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