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너를 닮은 사람' 감독 "반전多, 16부까지 긴장 놓칠 수 없는 작품"

by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임현욱 감독이 '너를 닮은 사람'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오후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임현욱 감독, 고현정, 신현빈이 참석했다.

이날 임현욱 감독은 "이번 드라마는 두 여자의 이야기이다. 희주와 해원, 고현정 선배님과 신현빈 배우님이 연기한 두 여성의 이야기인데 처음에는 인연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이 점차 악연으로 변해가는 이야기, 그 속에서 파생되어가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다"라며 "우리 드라마가 생각보다 반전이 꽤 많아서 본방으로 보셔야지 확인해야 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16부가 끝날때까지 긴장을 놓치시면 안되는 작품이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그리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의 이야기를 그린다. 1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