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허 훈의 출전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14일 수원에서 열리는 KT와 한국가스공사 경기 사전 인터뷰.
서 감독은 "가벼운 러닝 정도를 시작하고 있다. 짧은 시간을 가볍게 러닝하는 것은 괜찮은데, 통증이 좀 있다.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원래 4주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허 훈의 재활은 여전히 순조롭다고 할 수 있다. 아직 경기가 많기 때문에 허 훈을 면밀하게 살펴본 뒤 정상 가동하겠다"고 했다.
올 시즌 KT는 객관적 전력이 강해졌다. 비 시즌 김동욱 정성우를 데려오면서 승부처 위기 관리능력과 외곽 수비를 강화했다. 좋은 FA 영입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에이스 허 훈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면서 KT는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서 감독은 "한국가스공사의 앤드류 니콜슨의 공격력이 상당히 좋다. 역시 좋은 선수다. 캐디 라렌에 대해서는 위축이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음껏 경기를 하라'고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서 감독은 "두경민과 김낙현이 워낙 좋고 니콜슨도 있다. 2대2 수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선수에게 맞는 한이 있어도 두 선수를 집중 견제할 생각"이라고 했다. 수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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