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IA 황대인이 프로 데뷔 첫 3루타의 짜릿한 순간을 맞았다.
황대인은 1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황대인은 상대 투수 몽고메리의 3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향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좌익수 김동엽이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지만 공은 담장을 맞고 나왔고 이미 2루를 지난 황대인은 여유 있는 발걸음으로 3루에 도달했다.
6경기 만에 나온 안타이자 2015년 KIA에 입단한 황대인이 데뷔 후 기록한 첫 3루타였다.
좌익수 김동엽에게 공을 넘겨받은 이원석은 첫 번째 기록을 알아챈 듯 황대인에게 공을 건넸고 공을 전해 받은 황대인이 더그아웃에 공을 전달하며 소중한 첫 기록의 기념구가 남겨지게 됐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몽고메리의 체인지업을 힘껏 걷어올린 황대인, 타구는 어디로?
좌익수 김동엽이 잡기 위해 뛰었지만 펜스 위 철망을 맞고 튀어나오는 타구
2루까지 달렸던 황대인, 공이 아직 오지 않은걸 확인 한 후 3루까지 질주!
황대인의 프로 데뷔 첫 3루타가 터졌다.
대인이 3루타는 처음 아니니?
공을 들고 다가오는 이원석
대인이 3루타는 처음 본 것 같은데~
무심한듯 공을 챙겨주는 훈훈한 선배의 모습
공을 넘겨받은 황대인이 기념구를 더그아웃으로 전달
선배 덕분에 첫 3루타 기념구 잘 챙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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