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가대표로 가는 길. 파이널 직행권은 누가 거머쥘까.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1년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가 16일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KFD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브레이킹 K시리즈를 진행한다. 1~2차 대회 우승자를 포함해 랭킹 포인트 합산 상위 16위에 드는 선수들은 11월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파이널 대회 진출권을 얻는다. 1차 대회 일반부 비보이 우승자 박민혁(Zooty Zoot)과 비걸 우승자인 전지예(Freshbella)는 파이널에 선착했다. 국가대표로 뽑히면 내년 브레이킹 K 대회 개최 전까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출격한다.
2차 대회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비보이, 비걸 솔로부문(1대1)만 열린다. 비보이 93명과 비걸 10명이 출전한다. 세계 최정상급으로 손꼽히는 비보이 김헌우(Wing),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비걸 동메달리스트 김예리(Yell)도 출격한다. 이 밖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파이널 티켓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은 그룹으로 진행되는 예선을 거친다. 예선 결과에 따라 비보이 16명, 비걸 8명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해 12월 집행위원회에서 브레이크댄스 등 4개 종목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하기로 했다. 브레이크댄스는 파리에서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하계유스올림픽에서 브레이크댄스가 성공리에 치러진 점을 지켜봤다. 2024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에 넣자고 IOC에 제안했다. IOC는 젊은 세대를 올림픽으로 끌어들이고자 전 세계 청소년들의 관심을 끄는 브레이크댄스 등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했다. 브레이크댄스는 올림픽에 앞서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첫 선을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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