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스파이 액션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가 역대급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전 세계를 누비며 일급 정보를 입수하는 첩보 요원들의 치열한 싸움을 담기 위해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를 넘나들며 각지의 명소를 스파이들이 펼치는 정보 전쟁의 무대로 삼은 것.
특히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도로를 차단하고, 기차를 통째로 빌리는 등 보다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 스턴트를 위해 무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주인공 타카노(후지와라 타츠야)와 그의 라이벌 데이비드 킴(변요한)이 중요한 정보를 두고 운명적인 대결을 하는 장면에서는 화려한 홍콩의 야경을 담아내며 더욱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빈,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 인도의 자이푸르, 쿠바의 하바나 등 해외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스파이 액션들은,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약 한 달간의 기간을 통해 정교하게 진행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대규모 글로벌 로케이션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초특급 스케일을 탄생시키며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려 주고 있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전 세계에서 극비 정보들을 조사하는 AN 통신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후지와라 타츠야, 타케우치 료마, 한효주, 변요한 등이 출연했고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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