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왜 이렇게 열 받았을까?
방탄소년단(BTS) 뷔가 15일 새벽 분노에 가득찬 글을 올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BTS의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뷔는 '오늘 꿈 쟤네들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뒷목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새벽 0시 55분에 올린 이 문구는 심지어 '해골모양' 이모티콘으로 마무리됐다. 같이 '한심해 욱 부르고 싶다'란 글도 올렸다.
'욱'은 2020년 발표한 노래로, 가사가 '오늘의 선수 입장하시네 건수를 yeah/물기 시작하면 둥둥둥 동네북이 돼 둥둥둥/툭툭 건드네 괜시리 툭툭 yeah/반응이 없음 걍 담궈버리지 푹푹 yeah'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실도 거짓이 돼/거짓도 진실이 돼 (중략)분노인 척하며 죽여 진짜 분노/질려버린 수도 없이 많은 people/넌 나만 죽이는 게 아니야/똥 밟는 게 익숙해 우리야/이곳에선 모두가 도덕적 사고와/판단이 완벽한 사람이 돼 웃기시네' 등 사회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후렴구 또한 상당히 강한 표현을 담고 있다. '나는 욱해 욱해/나는 악의에 가득 찬 분노에 분노해/나는 꺼져야만 했던 그 분노에 분노해'로 노래는 마무리 된다.
평소 위버스에서 팬들과 소통을 활발히 해온 뷔의 이 같은 글에 대해, 연예 관계자들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황당 소문에 대한 반응인 듯 추축하는 분위기다. 팬들 또한 '우리 태형이 토닥토닥' 등 걱정과 위로의 마음을 담은 댓글 등을 남기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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