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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백쇼' 삼성 백정현이 내일 경기 선발등판을 앞두고 캐치볼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과 삼성의 경기가 열린다.
그라운드에 나선 백정현은 캐치볼과 함께 불펜에서 가볍게 공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백정현은 지난달 23일 잠실 LG전에서 타구에 종아리를 맞는 부상을 당했다.
심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으나 복귀가 예상보다 길어져 삼성 마운드는 비상체제로 운영됐다.
최근 상승세를 타며 5강 체제 굳히기에 나선 키움과의 4연전이 분수령이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전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백정현은 오는 16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때 선발등판하는 것으로 맞춰놓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삼성의 선발진에서 에이스로 자리 잡은 백정현은 24경기에 선발등판, 13승4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고 있다.
1위 KT와의 격차는 2.5경기다. '에이스' 백정현의 복귀는 6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삼성 마운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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