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지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각)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호날두에게 페널티킥을 맡기라는 지시를 받았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페널티킥 키커로 직접 나섰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지난달 25일.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맨유는 0-1로 밀리던 경기 막판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당시 팬들은 페널티킥 키커로 호날두가 나서지 않은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메트로는 '많은 사람은 호날두가 맨유에서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더트랜스퍼윈도우의 보도를 인용해 '솔샤르 감독은 애스턴빌라전을 앞두고 호날두를 페널티킥 키커로 지명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가 스스로 나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샤르 감독은 애스턴빌라전 패배 뒤 "페르난데스는 훌륭했다. 호날두는 아마 전 세계에서 페널티킥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일 것이다. 우리에게는 훌륭한 자원들이 있다. 다만, 때때로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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