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이 불펜 대결로 흘렀다.
보스턴과 휴스턴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치렀다.
보스턴은 선발 투수로 크리스 세일을, 휴스턴은 프람버 발데스를 내세웠다.
기선제압의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모두 3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올 시즌 긴 부상을 털고온 세일은 9경기에서 5승1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등판했지만, 만루포를 허용하는 등 1이닝 만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1회부터 볼넷 두 개와 안타로 만루 위기에 몰렸던 세일은 요단 알바레즈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했다. 이어 카를로스 코레아를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세일은 3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았고, 카일 터커를 삼진 처리했지만, 아담 오타비노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타비노가 실점없이 이닝을 정리했고, 세일은 2⅔이닝 5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발데스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4⅓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이날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3회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에게 홈런을 맞아 1-1 동점 점수를 허용했다.
이후 카일 슈와버를 땅볼로 잡은 발데스는 젠더 보가츠의 볼넷과 라파엘 데버스의 안타로 1,2루 위기를 맞았고, J.D 마르티네즈 타석에 나온 2루수 호세 알투베의 야수 선택으로 실점을 했다. 이후 헌터 렌프로에게 적시타를 맞아 3실점 째를 한 발데스는 알렉스 버두고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크리스티안 아로요 타석을 앞두고 이미 가르시아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가르시아도 발데스가 남긴 주자에게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발데스는 2⅔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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