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너무 아파서 걱정이다."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17일 원주에서 열리는 한국가스공사와 DB의 경기 직전 사전 인터뷰.
유도훈 감독은 "오늘 앤드류 니콜슨이 어깨 쪽 부상으로 오늘 결장한다"고 했다.
그는 "김낙현은 발목을 다쳤는데, 붓기가 없어서 큰 부상이 아니다. 두경민도 무릎과 발목이 좋지 않다. 2명은 오늘 출전이 가능하다"며 "단, 앤드류 니콜슨이 어깨 밑쪽 뒷부분에 어제 부상을 당했는데, 오늘까지 체크했다.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유 감독은 "니콜슨은 명단에는 들어가 있지만,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일단 웜 업은 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16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두경민과 니콜슨의 충돌 장면이 있었다. 두경민이 골밑에 있는 니콜슨과 이대헌 중 이대헌에게 패스했다. 결국 실책이 있었고, 니콜슨이 '거친 표현'을 썼다. 두경민도 어이없어 했다.
유 감독은 "일단 니콜슨이 먼저 사과를 했다. 평상시 흥분하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서 소리를 쳤던 것 같다. 두경민도 그런 경우는 처음 당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황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갈등의 마무리를 말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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