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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10년 프로인생에 맛 본 첫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노검사' NC 노진혁이 상대 마무리 고우석을 공략해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 1-1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중견수 앞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그 후 대주자로 나선 최승민이 빠른 발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의 끝내기 찬스를 맞았고 노진혁이 볼카운트 2B 2S 상황에 고우석의 154Km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을 꿰뚫는 통쾌한 2루타를 터뜨려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NC는 이날 경기로 3연승을 질주했다. 노진혁은 이날 경기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안타 3개 모두 2루타 였다.
경기 전 노진혁은 지석훈이 던지는 배팅볼에 타격훈련을 펼쳤다. 지석훈은 노진혁에게 다가와 자신이 던져준 배팅볼이 효과가 있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진혁은 "프로데뷔 10년 야구인생에서 끝내기는 처음 쳐봤다. 마지막에 상대팀 마무리 투수를 잘 공략해 이겼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며 소감을 남겼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9회말 1사 2루, 고우석의 빠른 직구를 공략하는 노진혁
타구는 우중간을 완벽하게 가르고~
경기를 지켜내지 못한 고우석은 아쉬운 듯 그라운드를 바라봤다.
노진혁에게 환한 미소로 다가오는 박대온과 김태군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프로데뷔 10년만의 첫 끝내기 안타의 기쁨!
무승부를 지키지 못해 아쉬운 LG 선수들은 승리를 내일로 기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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