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호날두? 톱5 밑이지'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안토니오 카사노(39)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판했다. 자신이 정한 기준에서 볼 때 세계 최고선수 톱5 안에도 못 든다고 호날두를 평가절하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9일(한국시각) '카사노가 전 동료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운영하는 방송에 나와 호날두를 비판했다'고 전했다. 카사노는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최고선수 톱5 안에 들지 못한다'면서 '리오넬 메시,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요한 크루이프 등에 비해 수준이 다르다'고 평가절하했다. 메시보다 한 단계 낮은 선수라는 비판이다.
호날두가 이런 비판을 받게 된 데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최근 부진하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포함해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공식전 5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9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레스터전에서 유효슈팅이 겨우 1개에 그치며 팀의 2대4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맨유도 3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하다. 에이스 호날두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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