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지현과 주지훈이 지리산을 평정할 최적의 파트너로 첫 발을 내딛었다.
2021년 하반기 모두가 기다려온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여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이강과 강현조의 첫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눈에 봐도 프로페셔널한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그와 반대로 신입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 강현조의 모습이 대조돼 흥미를 자아낸다.
특히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지리산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온 몸으로 습득했을 서이강은 어떤 돌발 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스틱부터 갖가지 등반 하네스 등 장비만 해도 한 짐이다. 무거운 장비에도 흐트러짐 없이 한 몸처럼 지닌 서이강 그 자체로 그녀가 왜 '최고의 레인저'라는 수식을 얻었는지 실감케 한다.
이어 출근 첫날답게 기강이 깃든 정복을 차려입은 신입 레인저 강현조에게서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아직 지리도 낯선 산은 물론 최고의 레인저인 서이강과 한 팀을 이뤄 나선다는 게 신입 강현조에게는 쉽지 않은 일인 터. 베테랑 선배 앞에서 어색하기 짝이 없는 강현조의 귀여운 태도가 웃음 짓게 한다.
이렇게 파트너라 부르기엔 서먹한 기류가 감돌고 있는 서이강과 강현조가 앞으로 어떻게 지리산 '실과 바늘'로 거듭날지 궁금증이 쏠린다. 또한 그들이 아름답지만 그만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리산에서 마주할 사건들에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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