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성균이 출연한 영화 '싱크홀'이 제10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개봉과 동시에 호평을 받는 동시에 제7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27회 사라예보 영화제까지 초청되는 등 해외 영화제의 잇단 러브콜과 함께 국내외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누적 관객 218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싱크홀'의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10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10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는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이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로 구성된 협회 'Project K'와 함께 개최하는 영화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김성균은 '싱크홀'에서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2주 만에 집이 싱크홀로 추락하며 생존 사투를 벌이는 '동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성균은 힘들게 마련한 자가가 단 2주 만에 싱크홀로 인해 사라진 동원의 상실감을 밀도 높은 내면 연기로 그려내는가 하면, 재난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실 가장의 처절함을 치열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특별히 '싱크홀' 안에서 함께 구르고 고생한 동료 배우들과의 특급 케미는 서사에 재미를 더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극에 리얼리티를 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으로 '싱크홀'은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듯 '싱크홀'을 통해 재난을 마주하고 이를 이겨가는 과정을 훈훈하게 그려내며 시선을 모은 김성균은 최근 공개와 동시에 화제가 된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도 제103보병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근무이탈 담당관 '박범구' 중사 역을 맡아 인간적인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바.
장르를 불문하고 다수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김성균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앞으로 그가 이어나갈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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