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포맨' 가수 이상민이 가슴아픈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씨앤블루 정용화,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과 정용화, 최시원은 함께 연애 테스트를 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내 모습은?"이라는 질문이 주어지자 이상민은 "지인에게 도움을 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된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이상민은 "10년 전에 만나는 여자가 있었다. '뭘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대게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 돈이 없는 상태에서 나갔고, 나 말고 상대방의 친구까지 3명이 있었다. 음식값이 총 합쳐서 54만원이 나왔는데 그냥 주문했다. 수중에 10만원 정도가 있어서 지인들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호감이 컸기에 그 정도로 노력했다는 것.
이상민은 "그 사람은 내가 이 정도로 돈이 없다고 생각을 못 했을 거 아닌가. 5만원, 10만원씩 전화하며 빌렸다. 자꾸 전화를 받으러 나가니 여자가 많다고 오해를 했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꽤 지난 이야기임에도 이상민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훔쳤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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