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
EPL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이 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뉴캐슬은 사우디 국부펀드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축이 된 사우디 국부펀드의 자산은 약 427조원이다. 대대적 투자가 예상되고 있고, 뉴캐슬은 단숨에 우승이 가능한 강호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 영국 현지 매체에서는 3명의 감독이 물망에 올라있다. 벨기에 대표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레인저스 사령탑 스티븐 제라드 감독, 비야 레알 수석코치 우나이 에머리가 있다.
그 중 제라드 감독이 부임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스코틀랜드리그 FC 레인저스의 사령탑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레인저스의 최다승점 우승을 이끌었다.
제라드 감독은 2000년대 리버풀을 상징하는 대표 미드필더였다.
크로니클지는 20일(한국시각) '더비 카운티 감독 웨인 루니는 브루스가 뉴캐슬을 떠날 경우, 단기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관심있다'고 했다. 또 '루니는 언제든지 팀을 떠날 수 있다. 뉴캐슬에 코치로서 합류하는데도 관심이 있다'고 했다. 루니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즉, 리버풀의 전설과 맨유의 레전드가 뉴캐슬에서 함께 할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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