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48)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영국의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0일 '폰세카 감독은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되기 전 새 오너와 이미 협상을 시작했고, 클럽을 이끌 방향 등을 논의했다. 현재 아만다 스테이블리 이사가 폰세카 감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출신 유명 금융중개사인 스테이블리 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뉴캐슬 인수에 산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포르투갈 출신인 폰세카 감독은 FC포르투, 브라가,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2년간 AS로마를 이끌었다. AS로마는 지난 시즌 7위를 차지하며 유럽 컨퍼런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하지만 기대했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며 재계약에 실패했고, 그 자리는 토트넘에서 경질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채웠다.
폰세카 감독은 AS로마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얼마되지 않아 토트넘 감독으로 내정됐다. 그러나 새롭게 선임된 신임 단장과의 의견차로 토트넘행이 불발됐다.
물론 유력은 확정이 아니다. 최종 사인을 하기전까지 돌발 상황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폰세카 감독 외에 현재 잉글랜드 출신의 프랭크 램파드와 에디 하우, 스티븐 제라드 등도 뉴캐슬 차기 감독 후보로 물망에 올라 있다.
한편, 뉴캐슬은 새로운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 브루스 감독을 보좌했던 그레임 존스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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