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
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의 말이다. 도니 반 더 비크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지난 시즌 무려 3900만파운드에 맨유 유니폼을 입은 반 더 비크는 기대와 달리, 단 세번의 선발 출전에 그쳤다.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였던 올 시즌에는 단 6분 출전에 그쳤다. 계속된 출전 좌절에 반 더 비크도 뿔이 난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30일 열린 비야레알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솔샤르 감독을 향해 씹던 껌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반 더 비크는 이같은 상황으로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멀어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도 반 더 비크의 좌절을 알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다. 나는 도니를 이해한다. 그는 좌절하고 있고, 실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반 더 비크의 프로적인 태도를 칭찬했다. 솔샤르 감독은 "나는 그가 맨유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는 엄청난 프로다. 그는 절대 자신의 내려놓지 않고 있다. 그는 이것 역시 축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반 더 비크는 현재 1월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친정팀인 아약스를 비롯해,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인 에버턴, 부자구단이 된 뉴캐슬과 연결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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