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펼쳐지는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여러모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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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상징과도 같은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 없이 치러지는 첫 엘 클라시코다. 둘은 200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엘 클라시코의 주인공이나 다름 없었다. 둘은 나란히 무려 45번의 엘 클라시코에 나서며, 엘 클라시코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양 팀은 19승11무15패로 바르셀로나가 근소한 우위에 있다.
메시는 45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26골-14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기간 동안 라모스 없이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그만큼 두 선수의 비중이 컸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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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선수는 이제 없다. 공교롭게도 둘은 올 여름 자유계약으로 모두 파리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었다. 공수를 이끌었던 핵심 자원의 부재 속, 바르셀로나는 7위, 레알 마드리드는 3위에 머물러 있다. 분위기 반등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엘 클라시코 승리가 필요하다. 과연 메시와 라모스 없는 첫 엘 클라시코는 어떻게 결론이 날 것인지. 여전히 엘 클라시코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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