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틀 연속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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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심장' 이대호가 롯데 자이언츠의 5강행 불씨를 살렸다. 이대호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8회말 결승타를 뽑아내며 팀의 3대2 역전승을 이끌었다. 하루 전 13-15로 뒤지던 8회말 동점 투런포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낸 이대호는 이날도 가장 중요한 순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기적의 5강행에 도전 중인 롯데의 행보에 힘을 보탰다.
이대호는 경기 후 "우리팀 분위기가 괜찮은데 요즘 몇 경기 안 남았다. 하루하루가 피 튀기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이런 시점에 결승타로 팀이 이기는데 도움이 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정 훈의 부상 여파로 이날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팀에 폐를 끼치지 않아서 다행이고 언제든 자신 있다. 팀에 필요하다면 언제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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