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에 덜미를 잡힌 뉴욕 양키스의 새 시즌 마운드 보강 필요성이 제기됐다.
뉴욕 포스트는 25일(한국시각)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에게 마운드 보강은 우선 순위가 아니다. 하지만 양키스 마운드에는 불확실성이 많고, 이번 오프시즌 적어도 1명 이상의 투수를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키스의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은 3.7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1, 피안타율 2할3푼1리로 각각 전체 30팀 중 6위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에이스 게릿 콜이 16승, 채드 그린이 10승을 올렸을 뿐, 나머지 투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승수에 그쳤다.
신문은 양키스가 노려볼 만한 후보로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를 꼽았다. 두 투수 모두 2020년 부상으로 토미존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던 투수. 새 시즌 활약에 물음표가 달려 있기는 하지만, 이들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는다면 두 자릿수 승수를 충분히 책임질 수 있는 투수라는 시각이다.
뉴욕포스트는 올 시즌 뒤 토미존수술을 받는 잭 브리튼의 대안으로 라이젤 이글레시아스(LA 에인절스)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에인절스가 이글레시아스 잔류를 목표로 두고 있으나, 양키스의 자금력이라면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는 눈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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