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최희서가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를 통해 일본 감독과 배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최희서가 영화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이시이 유야 감독)가 개봉을 앞두고 25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서로 다른 마음의 상처를 가진 일본과 한국의 가족이 서울에서 우연처럼 만나, 운명 같은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최희서는 극중 아이돌 출신 무명가수 솔 역을 맡았다.
이날 최희서는 일본 감독과 배우들과 함께한 소감을 묻자 "사실 영화 촬영장에는 일본분은 총 다섯 분밖에 없었다. 한국에서 찍는 영화이지만 일본 감독님이 각본과 연출을 하셔서 감독님의 시선이 담긴 강릉의 모습을 담는다는게 신선했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점의 한국 영화라고 생각한다"라며 "일본어 보다 한국어가 더 많이 나오고 한국 올로케이니 만큼 일본영화가 아니라 독특한 한국영화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감독님이 모니터를 안보이신다. 모니터가 없는 현장은 처음이었다. 모니터가 아니라 제 연기를 바로 바라보시는데, 제 영혼까지 바라봐주시는 느낌이었다. 모니터를 못한채 26회차 촬영을 마치는 진귀한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그리고는 "언제 또 이런 한국과 일본 배우들이 모여서 가족이 되는 이야기를 그릴 수 있을까 싶었다. 일본 감독님 눈으로 보는 한국이라는 점에서 가장 독특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치 외교적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시기에 촬영한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한일 관계가 영화 촬영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최희서는 "극중 지금 현재 한국인들이 일본인들에게 가지는 부정적인 감정이 몇퍼센트이고 뭐 그런 대사가 있는데 제가 처음 받은 시나리오에는 그런 대사가 없었다. 그런데 감독님 한국에 머무시며 느낀 한일 관계와 갈등에 대해 느끼고 고민이 많으셨던 것 같다. 사실 배우들과 감독님과는 외교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틈은 없었다. 우리가 지금 이곳 강릉에서 함께 영화를 찍고 있고 이 영화를 완성해야 한다는 전우애만 느꼈다. 그래서 한일 관계 악화에 크게 영향을 받거나 의식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마치다군의 세계,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 '이별까지 7일' '행복한 사전' 등을 연출한 이시이 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케마츠 소스케, 최희서, 오다기리 죠, 김민재, 김예은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이건 그냥 무도잖아?"…박명수·정준하, 쯔양과 함께한 '기습공격' 리턴즈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황정민, 유재석 '풍향고' 재출연 제의에 "다시는 안 가" -
이주승, 1억 상금 기부 이유=올해 돌아가신 조부 유언 "좋은 일 있을 때 좋은 일 하라고"
- 1."충격"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머리 퉁퉁' 부어도 뛰는 무대, 월드컵이다...메시, 카보베르데전 직후 심각한 얼굴 상태 공개
- 2.[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
- 5.충격 소식 떴다! 이정후+라모스 SF 동반 이탈 '현실화'…"본격적인 매각 모드"→반대 여론 형성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