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8경기 만에 귀중한 1승을 추가한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냈다.
LG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가진 한화전에서 4대0으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3년차 좌완 임준형이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타선에선 채은성이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앞선 7경기서 4무3패에 그쳤던 LG는 한화를 제압하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우리 모든 선수들이 마음이 무거웠을텐데 잘 이겨내는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이어 "임준형의 데뷔 첫승을 축하한다. 팀이 중요한 순간에 정말 큰 힘이 됐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2타점을 만든 채은성은 "오랜만에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 첫 타석에서 변화구에 초점을 맞췄던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두 번째 타석에선 카운트가 몰려 상황에 맞춰 대응하고자 했는데 운이 좋았다. 빡빡한 일정 속에 투수들이 잘 버텨주고 야수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남지 않은 몇 경기 좀 더 최선을 다해 한 경기라도 더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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