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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어가 돕기 위해 ‘U+로드 온라인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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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을 돕는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U+로드 온라인장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U+로드 온라인장터를 개장하고, 우수한 국내 지역별 농수산 특산물을 기존 대비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1시에 새 품목을 오픈, 총 10가지 농수산 상품을 판매한다. 품목별 40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매진되지 않은 남은 수량은 11월 26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상생상회와 지속 협업해 온 CJ제일제당이 LG유플러스의 지역 농어민 상생에 동참하고자 10월 29일(금) 오픈되는 '영덕 과메기'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찬들 초고추장 500g'을 지원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U+로드 온라인 장터에서 쓴 금액의 20%를 별도 재원으로 마련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에 기부하며, 이는 농어촌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로열티서비스팀장은 "'착한 소비'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