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자이언트 바이에른 뮌헨이 굴욕적인 0대5 대패를 당했다. 28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포칼컵(FA컵) 원정 경기서 5골을 얻어맞고 와르르 무너졌다. 분데스리가 절대 강자인 뮌헨이 이렇게 대패를 하는 건 무척 이례적이다. 뮌헨은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서 1.5군이 아닌 베스트 멤버를 선발로 내세우고도 무기력하게 졌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 바로 뒷선에 사네-뮐러-그나브리, 수비형 미드필더로 고레츠카-키미히, 포백에 알폰소 데이비스-루카 에르난데스-우파메카노-파바르, 골키퍼 노이어를 세웠다.
하지만 뮌헨은 홈팀 묀헨글라드바흐의 빼어난 골결정력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졌다. 벤세바이니에게 결승골 포함 두 골, 엠볼로에게 두 골, 그리고 코네에게 1골을 얻어맞았다. 전반에 0-3으로 끌려갔고, 후반에 두 골을 더 내줬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뮌헨이 단 한골도 뽑지 못했다는 점이다. 뮌헨은 유독 묀헨글라드바흐 원정만 가면 유독 고전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서 1무3패로 승리가 없다.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7승1무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에서도 3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하지만 포칼컵은 조기 탈락으로 우승과 멀어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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