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주현과 채종협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만난다.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허성혜 극본, 조웅 연출, 이하 '너가속')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을 그린다. 셔틀콕의 깃털처럼 간지럽고, 최고 시속 493km로 강력하게 꽂히는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10월 28일 '너가속' 측이 박주현, 채종협을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 작품 개성 있는 연기와 매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두 배우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먼저 박주현은 운동이 인생의 전부인 배드민턴 선수 박태양으로 분한다. 강력한 스매싱이 장점인 박태양은 올림픽 유망주로 촉망받다가, 의문의 사건으로 불현듯 배드민턴계를 떠난 인물이다. 실업팀 유니스에 입단하며 3년 만에 배드민턴 채를 잡게 된 그는 전성기 때의 자신을 목표로 다시 한번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박주현은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열연을 펼쳐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받는 등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어 '좀비탐정', '마우스'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극을 이끌어가는 흡인력을 인정받았다.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 박주현이 '너가속'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배드민턴을 그저 직업으로 여기는 선수 박태준 역할은 채종협이 맡는다. 극중 박태준은 은퇴 후 편안한 삶을 꿈꾸다가, 시청팀에서 잘린 뒤 실업팀 유니스에 입단하는 인물이다. 이곳에서 박태양을 만나며 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조금씩 변화하는 박태준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채종협은 지난해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데뷔,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배우다. 이후 '시지프스',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작품으로 지상파 주인공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그가 어떤 열연과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연기할 박주현, 채종협이 만들어갈 스물다섯 청춘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유니스에서 혼합 복식조로 호흡을 맞추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일 이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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