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최근 고양 화정 루미니가 완전판매(완판)됐다고 밝혔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로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탁에서 시행 및 분양했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에서 총 242실 모집에 7390건이 접수돼 평균 30.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부타입으로는 전용 77㎡, 81㎡, 84(C, D, F)㎡로 구성된 1군 110실에 2724건이 접수돼 24.76대 1의 경쟁률을, 전용 84(A, B, E, G, H)㎡로 구성된 2군은 132실에 4666건이 접수돼 35.35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2군 거주자 우선 청약의 경우 45.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이 선보인 '루미니(LUMINI)'는 'Urban Standard(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 콘셉트의 도심형 주거 브랜드다. 향후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청년주택, 민간임대,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입지와 단지규모를 고려해 도심형 주거 상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루미니'의 완성도 높은 상품 설계도 이 단지의 성공에 힘을 더했다는 평이다. 내부는 3~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고, 활용성 높은 팬트리, 드레스룸 및 붙박이장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수납 공간도 적용했다. 이외에 첨단 스마트, 안심보안 시스템 및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최신 트렌드의 주거공간을 선보일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루미니를 전국 각지 주요 도심 곳곳에 공급해 대표적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