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가 27일 두산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구단주는 이날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지난 9일 400홈런을 달성한 최 정에게 순금 메달을 선물했다. 순금 60돈으로 만들어진 메달에는 최 정의 타격 모습과 이름, 등번호가 함께 새겨졌으며, 전용 케이스도 별도로 제작했다. 정 구단주는 이후 두산전을 끝까지 관전한 뒤 귀가했다.
정 구단주는 "시즌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기지와 역량을 발휘해 위기를 잘 넘겨왔다"며 "랜더스 팬들에게 큰 선물이자 기쁨이 될 가을야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최 정은 "예상치 못했는데, 이렇게 구단주님께서 직접 축하선물을 전해주셔서 감동 받았고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럴 때마다 400홈런 달성을 실감하는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구단주님의 축하선물을 비롯해 신세계 그룹사에서도 대규모 축하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너무나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그동안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시는 구단주님을 통해서 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느낀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창단 첫 가을야구를 위해 모든 선수들이 합심하여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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