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안방마님' 김민식(32)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10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김민식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월 16경기에 출전해 42타수 11안타 6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주엽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김민식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