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재성(마인츠)가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은 소감을 전했다.
이재성은 30일 열린 빌레펠트와의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 팀의 첫번째 골을 넣었다. 이재성의 분데스리가 1부리그 첫 골이었다. 마인츠는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재성은 자신의 에이전시인 SJ스포츠를 통해 "많은 의미를 가진 골인 것 같다. 전북현대를 떠나 유럽에 나올 때를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 많은 것을 포기하고 나왔다. 이후 1부리그를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오늘 같은 날이 와서 기쁘다. 많이 기다렸던 순간이었기에 참 좋았던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골은 60m 드리블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이재성은 "역습 상황에서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이라며 "먼거리를 열심히 뛴 보람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재성과의 일문일답
-독일 1부 데뷔골이다. 기분이 어떤지?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팀에 도움이 되는 골을 넣을 수 있어 기쁘다. 무엇보다도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팬 분 들이 함께 진심으로 기뻐해주시는 것 같아 더욱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
-독일 1부에서 넣은 골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많은 의미를 가진 골인 것 같다. 전북현대를 떠나 유럽에 나올 때를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 많은 것을 포기하고 나왔다. 이후 1부리그를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오늘 같은 날이 와서 기쁘다. 많이 기다렸던 순간이었기에 참 좋았던 것 같다.
-골 장면을 보면 60m 가까이 전력 질주를 했다. 어떤 플레이를 의도한 것인지?
역습 상황에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운이 좋게 제 앞으로 공이 떨어져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먼 거리를 열심히 뛴 보람을 느꼈다.
-팀 동료들이나 감독님이 뭐라고 축하해줬는지?
사실 오늘 경기 전부터 동료들이 골 넣을 것 같다고 얘기해줬는데 동료들 말대로 진짜 골을 넣어서 함께 기뻐했다. 경기 후 모두 저의 첫 골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감독님과 코치님들 또한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었고 오늘 경기 잘했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현재 마인츠가 상승세(컵대회 포함 3연승)를 타고 있고 5위에 올라있다. 다가오는 묀헨글라드바흐전 각오는?
지금 제게 찾아온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매 경기 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매 경기가 저희 팀에 중요하기 때문에 한 주간 훈련을 통해 잘 준비해야 한다. 팬 분들이 보고 기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어느 곳에 있든 늘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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