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딱 1승 남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한 경기를 더 이기면 26년 만에 월드시리즈를 제패한다.
애틀랜타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7회 스완슨과 솔레어의 연속타자홈런에 힘입어 3대2로 역전승했다.
전날 3차전에 이어 4차전도 잡은 애틀랜타는 시리즈 전적을 3승1패로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1승을 보태면 1995년 이후 2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역대 7전4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3승1패를 거둔 팀이 시리즈를 가져간 건 90번 중 76번(84.4%)이다.
올 정규시즌서 애틀랜타는 88승76패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에 오른 10팀 가운데 승률이 가장 낮았다. 그러나 디비전시리즈에서 95승의 밀워키 브루어스(3승1패), 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서 106승의 LA 다저스(4승2패)를 각각 누르고 올라와 95승의 휴스턴에도 절대적 우위를 점했다.
전반 흐름은 휴스턴이 주도했다. 휴스턴은 1회초 호세 알투베의 내야안타, 마이클 브랜틀리와 요단 알바레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카를로스 코레아가 3루 땅볼을 쳐 알투베를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휴스턴은 4회초 알투베의 솔로홈런으로 2-0으로 달아났다. 1사후 알투베는 볼카운트 상대 카일 라이트의 94.5마일 가운데 낮은 싱커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번 포스트시즌 5호이자 통산 23호 홈런으로 알투베는 버니 윌리엄스를 제치고 역대 이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5회까지 두 차례 병살타를 치는 등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던 애틀랜타는 6회말 한 점을 만회했다. KBO리그 출신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에디 로사리오가 우측 2루타, 프레디 프리먼이 볼넷을 얻어 1사 1,2루. 이어 바뀐 투수 필 메이튼을 상대로 오스틴 라일리가 좌익수 앞 안타로 로사리오를 불러들였다.
이어 7회 연속타자홈런으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상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를 상대로 댄스비 스완슨이 우월 솔로포, 대타 호르헤 솔레어가 좌월 솔로포를 각각 터뜨렸다. 애틀랜타는 포스트시즌 들어 최고의 안정감을 과시하던 휴스턴 불펜을 두드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양팀간 5차전은 1일 오전 9시9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장기기증' 故김창민 감독, 알고보니 아들 앞에서 폭행 당해 사망..피의자 영장은 기각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차리리 다른 팀으로 갔어야"…김혜성 마이너行, 비관적 진단 "타팀과 계약하는게 커리어에 더 도움됐을 것"
- 5.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