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와 그의 남편이 2세 계획부터 19금 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안영미와 매니저 송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미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남다른 텐션을 자랑,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안영미의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로 출연한 송은이는 이러한 안영미의 높은 텐션에 대해 "안영미가 신난 이유는 남편이 직장 때문에 미국에 갔다가 얼마 전에 돌아와서 이렇게 업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영미는 "(남편이) 8개월 만에 왔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안영미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어제 잠을 못 잤다. 남편이 왔지 않나.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19금 대화로 초토화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송은이는 안영미가 촬영장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19금 춤을 출까 봐 노심초사했다. 촬영장에서 신동엽과 만난 송은이는 "영미가 너무 개방적이니까 오빠가 좀 어떻게 해달라"고 했지만, 신동엽은 "나도 은근히 개방적이다"라며 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임신을 계획 중인 안영미는 이날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에게 "배란 테스트기를 샀다. 나 임신하면 셀럽파이브 어떡하냐"고 물었다. 더불어 대기실을 찾은 NCT 127를 향해 안영미는 "내가 곧 임신이 될 거 같아서 회사 대표님과 상담 중이었다. 우리도 NCT처럼 체제를 바꿔보자"고 말해 송은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내내 무기력하던 안영미는 남편과 전화 통화를 할 때만큼은 극강의 하이 텐션을 과시했다. 남편의 다정한 목소리를 듣자마자 애교를 부리며 돌변한 안영미는 "송은이 선배님이 19금 춤을 못 추게 한다"고 고자질했다. 이어 "남편의 입장에서 19금 춤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안영미 남편은 "남편의 입장에서는 모든 게 잘못되어 보인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도 "근데 직업이 아티스트니까 그런 건 당연히 허용된다"며 아내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자신보다 더 개방적인 안영미 남편의 대답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안영미는 "역시 우리 여봉봉 밖에 없다"며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송은이는 학을 뗐고, 안영미는 "남편이 가끔씩 그런 얘기를 한다. 개그우먼이랑 살면 다 이러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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