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현지에서 울버햄턴 원더러스에 임대하자마자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는 '황소' 황희찬을 완전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 스타' 기자인 루크 하트필드가 지난달 31일 스포츠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황희찬의 완전이적 필요성을 역설했다.
황희찬은 독일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지난여름 울버햄턴으로 한시즌 단기 임대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 초반 6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는 놀라운 활약으로 단숨에 울버햄턴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1골을 추가할 경우 울버햄턴 역사상 최단경기 5골을 넣는 선수로 등극한다.
이런 가운데 하트필드는 황희찬이 디오고 조타(리버풀)와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턴)의 케이스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버햄턴은 과거에도 임대선수를 완전영입한 사례가 있다. 조타가 그랬고, 히메네스 역시 임대 시절을 거쳤다. 특정선수를 완전영입하기 전 거치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울버햄턴이 황희찬을 완전영입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버햄턴이 올시즌 종료 후 황희찬의 소유권을 완전히 획득하기 위해선 사전에 약속된 이적료를 라이프치히에 건네야 한다. 황희찬의 시장가치는 990만파운드(약 159억원,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로 평가받는다.
울버햄턴은 9경기에서 4승1무4패 승점 13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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