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삐칠 시간이 없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메시지는 정확했다. 벤치로 밀려난 '7300만 파운드' 제이든 산초, '3500만 파운드' 도니 반 더 비크를 향해 경고를 날렸다.
영국 언론 더선은 2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이 벤치 선수들에게 맨유가 부활을 노리고 있는 만큼 삐칠 시간이 없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몇 년 동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 '빅 네임' 선수 일부를 영입했다. '네덜란드의 미래' 반 더 비크, '잉글랜드의 신성' 산초도 포함된다. 하지만 반 더 비크와 산초는 맨유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0년 여름 맨유에 합류한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분 출전에 그쳤다. 산초도 벤치 워머로 전락하는 분위기.
솔샤르 감독은 "팀에 많은 선수가 있다. 누구도 삐칠 시간이 없다. 선발로 나가지 않는다면 팀 동료들을 지원해야 한다. 선수들이 경기에 뛰지 않을 때 누구도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 팀 기세는 좋다.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내야한다. 개인보다는 팀이다. 맨유에서는 좋은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항상 있었다. 최근에도 그렇다. 누군가는 벤치를 지켜야 한다. 대신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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