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경기만 이기면 1995년 이후 26년만에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된다.
애틀랜타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6차전이 3일 오전 9시9분 휴스턴의 홈인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애틀랜타의 우세를 점친다. 6차전에서 끝날 공산이 크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MLB.com 소속 기자들이 일제히 애틀랜타의 우세를 점쳤다. 6차전 선발 맥스 프리드를 우승의 이유로 들었다.
휴스턴 담당인 브라이언 맥태거트 기자는 '애틀랜타는 프리드가 선발로 나서고, 휴스턴은 루이스 가르시아가 3일 휴식 후 등판한다. 따라서 애틀랜타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휴스턴은 6차전에서도 불펜에 크게 의지하겠지만, 그들은 이번 포스트시즌서는 참담하다. 휴스턴은 6차전이 홈게임이고, 5차전서 타선이 폭발했지만, 이 경기는 투수전이다. 애틀랜타가 좀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틀랜타 담당인 마크 보우먼 기자도 비슷한 의견을 나타냈다. 그는 '승부욕이 강한 프리드가 선발로 나서는 애틀랜타가 유리하다. 프리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평균자책점 1.74로 1위였다. 포스트시즌 들어 부진하지만,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휴스턴은 프리드가 정규시즌 마지막 3개월 동안 보여준 모습을 또 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앤서니 카스트로빈스 기자도 애틀랜타의 우세를 점쳤다. 카스트로빈스 기자는 '애틀랜타는 1경기만 이기면 되기 때문에 유리하다. 특히 6,7차전에 프리드와 이안 앤더슨이 선발로 나오니까 그렇다'고 했다.
좌완 투수인 프리드는 올시즌 28경기에 선발등판해 14승7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며 애틀랜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특히 후반기에는 14경기에서 8승2패, 평균자책점 1.74, 피안타율 1할9푼으로 난공불락이었다.
지난달 28일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5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6실점했지만, 2회에만 4점을 내주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컨디션과 구위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게 이들의 의견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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