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에 응원단이 떴다.
아쉽게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송은범과 오지환 이상호가 4일 잠실구장을 찾았다. 이들은 경기전 라커룸을 방문해 선수들과 인사를 하며 응원을 했고, 이어 관중석에서 동료들을 응원하기로 했다.
송은범은 우측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8월 14일 잠실 롯데전서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처음엔 외측 측부인대 파열 소견을 받았고, 이어 십자인대도 좋지 않다는 판정에 수술을 받기로 했다. 1년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큰 부상이었다.
후반기에 우타자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상호도 지난 10월 12일 SSG 랜더스전서 1루 수비를 할 때 타자 고명준과 충돌하며 옆구리를 다쳤다. 괜찮은 듯했지만 갈비뼈 골절이 발견돼 시즌 아웃. 오지환은 시즌 최종전을 하루 앞둔 10월 29일 롯데전서 수비하다 왼쪽 쇄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경기를 함께 뛰지는 못하게 됐지만 야구장에서 응원으로 동료들에게 기를 주기 위해 현장 응원을 결정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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