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어린이가 주로 시청하는 시간대의 TV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대한 광고가 제한된다. 편의점에서는 저염·저당 제품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어린이 전용 코너도 시범사업도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종합계획(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3년마다 수립되며, 내년부터 2024년까지 향후 3년간 어린이 식생활 정책 방향을 담았다.
우선 오후 5~7시 TV 방송 프로그램에 제한적으로 시행되던 고열량·저영양 식품 광고 규제를 어린이가 주로 시청하는 모든 프로그램과 유튜브로 확대한다. 학교 주변 편의점에서는 건강한 식품을 따로 진열해 판매하는 '어린이 건강코너'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업체에는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밖에 전국 시·군·구에 설치된 234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가 이뤄진다. 식재료 검수 관리부터 급식 관리 절차 전반과 소아비만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식단 등이 지원된다.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연령에 맞게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내용도 계획에 포함됐다. 특히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이에게는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이 확대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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