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진서연이 6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늘 후계구도에서 밀려나 있었던 한주그룹 장녀 한성혜 캐릭터를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진서연은 최근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한성혜 캐릭터는 중반부터 제 모습이 보여지는 역할이었다. 악행이나 욕심이 드러나면서 캐릭터의 모습이 자세히 보여지는 것이 후반부다. 처음에는 이하늬의 1인 2역, 활발한 모습을 주로 담았고 후반에 조연주(이하늬)와 한성혜가 대립하는 장면이 드러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성혜는 빌런이면서 차분한 캐릭터다. "기존 드라마에서 빌런은 화를 내거나 악을 쓰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인공 이하늬가 굉장히 하이텐션이고 다이나믹한 모습이었다. 반대로 나는 힘이 빠지고 차분하고 우아하지 않으면 대비가 되지 않았다. 비슷하면 재미가 없어지지 않나. 의도적으로 더 내렸고 더 무미건조하게 말하려고 했고 감정을 안드러내려고 했다. 최고 상류층의 모습을 연기하려고 했다."
사실 그동안 강한 캐릭터를 자주 연기해왔던 진서연은 "오히려 의도적으로 자신이 악역임을 드러내지 않아서 더 좋았다. 센 캐릭터는 그동안 많이 해와서 굳이 하고 싶지 않았다. 1차원적인 센 캐릭터가 많이 들어온다. 그런데 이런 것만 하다가는 연기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한성혜도 센 캐릭터이긴 한데 1차원적이지 않고 진짜 나쁜놈이지만 티가 나지 않는다. 드러나지 않는 빌런이라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물론 나름대를 정당성도 부여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기다리는 인물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짠하고 불쌍했다. 나 나름대로는 빌런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이상윤에게 말했더니 화를 내더라.(웃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이광수♥이선빈, 한강 돗자리 데이트 포착 “9년째 연애 중에도 변함없는 핑크빛” -
107만 유튜버 썸머썸머, 남편 도미닉과 끝내 이혼…“재결합 노력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 -
모든 혐의 털어낸 백종원, 1년만에 유튜브 복귀 선언 "억지 민원 고발에 잃어버린 시간" -
고우리, 깜짝 임신 발표 "테스트기 두줄 다음 날 '라스' 연락 와" -
이시영, 이혼→전 남편 배아 이식으로 얻은 딸과 ‘첫 가족 여행’ “아들 질투까지” 행복 근황 -
'순풍 정배' 이태리, 5월 결혼 발표..♥비연예인과 백년가약 "평생 함께하기로" [공식] -
이민우, '불참' 신혜성 언급 없었다…결혼식 현장 공개 -
“43세 첫 시험관, 가능할까” 허안나, 결혼 6년 만에 직접 배주사…간절한 임신 도전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침묵의 덫'에 걸린 '캡틴' 손흥민의 항변 "기량 떨어졌다고 생각 안해, 때가 되면 스스로 내려놓을 것"
- 3.'1435억' 계약해 놓고 빅리그 콜업 계획 없다니 이해불가, 시애틀 유망주 1위 대박쳤지만 "마이너에 더 머무른다"
- 4.첫 선발 등판하는 날 새벽 5시 긴장감에 헛구역질…1회 첫 타자 볼넷 내줬는데 '노히트 노런' 대반전, 9회 2사 128구째 시속 150km 직구로 12번째 삼진[민창기의 일본야구]
- 5.'ERA 29.25' 39억 원투펀치 성적 이게 맞나…LG 계산 제대로 꼬였다, 어떻게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