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대체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플레이어 폴 포그바. 팀을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장 계약에 대한 마음이 열려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포그바는 내년 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해 여름부터 이적설을 만들어오던 포그바. 맨유가 아무리 재계약을 하려고 노력해도 화답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이제 내년 1월부터 포그바는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 등이 그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영입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현지에서는 포그바의 이적이 사실상 결정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일각에서는 당장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런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이를 뒤엎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포그바가 맨유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어 2019년 여름 포그바가 맨유와 연장 계약에 합의할 의사가 분명했지만, 당시 구단이 이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포그바가 자신은 절대 자유계약 신분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며,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 보도들 속에 자신이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 지에 엄청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그바는 0대5로 대패한 지난 리버풀전에서 과격한 퇴클로 퇴장 판정을 받아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6일(한국시각)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라이벌전에서 팀이 패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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