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가 결혼식을 올렸다.
홍석천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이지훈 결혼식. 예쁘게 살아라. 너무 아름다웠어. 신부님 신랑님"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흰색 턱시도를 입은 이지훈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 아야네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행복해하는 두 사람의 표정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2부 피로연에서 아야네는 강렬한 빨간색 드레스를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지훈도 블랙&레드 콘셉트로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이지훈, 아야네의 결혼식 축가는 아이유가 맡았다. 이지훈과 아이유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는 축가를 부르기 전 "선배님께서 몇 달 전부터 중요한 날 축가를 불러줄 수 있겠냐고 말씀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아름다운 결혼식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비 오는 날 결혼하면 더 잘산다는 얘기가 있는데 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너의 의미'를 축가로 불렀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당초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식을 두 차례 연기했다.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로 신혼 생활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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