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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6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서 다시 만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드디어 성사된 오재일 시리즈에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다.
2015시즌 한국시리즈 이후 6년 동안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삼성.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대구 야구팬들은 가을야구를 간절히 바랐다. 올 시즌 안정적인 마운드를 앞세워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삼성은 가을야구를 확정 지은 뒤 준PO LG와 두산의 경기를 지켜봤다.
두산이 2대1로 LG를 잡고 PO행을 확정 짓자. 삼성 오재일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계약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은 올 시즌 1루를 든든히 지키며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119안타 25홈런 97타점을 올렸다. FA 이적 첫해 삼성을 6년 만에 가을야구를 이끈 오재일은 운명의 장난처럼 친정팀 두산을 상대해야 한다.
경기 전 오재일은 경험이 많은 베테랑 강민호와 훈련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며 가을야구 첫 경기를 준비했다.
누구보다 두산을 잘 아는 삼성 오재일이 이번 가을야구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PO 1차전 삼성은 뷰캐넌,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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