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라운드와는 전혀 다른 경기가 될 것이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울산 현대모비스에 자신감을 보였다.
KGC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KGC는 1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86대103으로 완패했었다. 하지만 KGC는 2라운드 들어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경기를 이기니 분위기는 좋다. 주전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힘든 상황에서 잘 버텨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라운드 현대모비스전은 이번 시즌 최고로 안된 경기였다. 수비도 안되고, 패스 미스도 많았다. 포인트가드 변준형도 실수를 많이 했다. 하지만 그 경기를 통해 공부가 됐고, 약점을 보완하며 경기를 이기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전혀 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얼 클락이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1라운드에서 눈에 불을 켜고 뛴 것에 대해 "되게 열심히 하더라. 우리도 준비를 했다. 오마리 스펠맨이 안쪽 플레이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안에서 붙으면 막지 못할 것이다. 골밑에서 스펠맨이 이겨준다고 하면 오늘 경기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경기 후 내일 휴식이니, 기회가 오면 경기를 잡는 운영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마지막으로 "SK전에서 잘해준 양준면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함준후도 발목을 다쳤다. 그래서 오늘 백업쪽이 약할 것 같은 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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